한주가 지나면 만들 것을 생각해 오는 우리 아이들..

그리기 보다는 만들기에 관심이 큰 성관이와 희재입니다.

선덕여왕의 영향때문일까요...? ^^

딴딴다다다다다~를 부르며,

요즘은 오자마자 늘 각종 무기를 제작한 이후 본 수업에 들어가곤 합니다.

 

허나, 때때로 그 구조가 탄탄하지 않은 이유로 만든 무기를 전쟁놀이에 채 사용하기도 전에

낙심된 표정을 보게 되지요~

 

그래.. 2009년의 특별선물이던 눈을 도구삼아,

눈놀이 도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성관이와 희재만의 사용용도에 따라~ 빗자루, 삽, 동그라미 모양틀...

 

열심히 만들고 학원 맞은편 아파트 안으로 들어갑니다~

어.. 이런;;

눈을 삽으로 몇번 들어올리니, 또 금세 손잡이가 떨어져 버리네요..

성관이가 애처로운 눈빛으로 다시 가서 만들어 오자 요청합니다~

음.. 단호하게! "도구는 도구답게~ 튼튼하게~ 한번의 기회를 주겠다!!"

 

학원으로 들어가 아이들을 살펴봅니다.

좀 아까 보다 한층 진지해진 태도로,

모양만이 아니라 쓰임새를 고려하여 탄탄히~ 점검 또 점검하며

도구를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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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어린이들의 특징은 여자 어린이들에 비하여 보이는 이미지 보다는

구조, 구성력이 더 발달되어 있는 특징이 있지요~

아직은 어리지만..

그 구조에 대한 이해, 도전을 이와같이 일상에서의 사용을 통해

좀 더 진지하게 접근하도록 함께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