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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호맘
read 3351 vote 0 2010.06.09 (18:07:39)

예전부터 나올듯나올듯 조용하던  책이 드뎌 출간되었군요...

오래 걸린만큼 사연이 많이 숨어 있는듯.....

많이 축하드리고 싶고 , 노고 많으셨습니다.

바탕소에 다음달에 들를께요~~~

뭐에 바쁜지 참 바쁩니다.

현금으로^^ 사고 저자 싸인받고 인증샷 남기고 싶네요~~~~

저 그런 엄마입니다.ㅋㅋㅋㅋㅋ

순호는 하고 싶은게 점점 많아지고 취향이 참 조선시대??적입니다.

공부만 아니면 온갖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요즘도 채소 키우고 벌레도 키우고

바탕소에 안다니면서 자연스럽게 그림은 잘 안그립니다.

저도 이렇게 변할지 불과 일년전에도 상상 못했어요.

4학년이 되니 학교도 따라갈려다보니 제가 공부하라고 괴롭히고 숙제도 참 많고

역사에 빠져 가고 싶은 박물관과 궁궐이 많고 한번에 그치지 않고

여러번 가기를 원합니다. 순호 아시죠??  여~~~~러번 !!

꿈이 역사해설가에 요즘은 종묘제례악에 빠져 악사가 되는 것입니다.

'대금'을 배우고 싶다는데 동네에 가르쳐 주는 곳이 해금밖에 없어

요즘 시작했습니다.

이론은 '박연' 뺨칩니다. 수준은 깽깽이죠

잘 바뀌어 주위 사람들에게 순호 얘기하기도 거시기합니다.

애가 제례악 좋아하는거 속으론 애미도 이해를 다는 못하거든요.

또 바뀔 거 같아서 조용히 지내고 있어요.

바탕소도 조용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광서 선생님, 이경아 선생님, 양두석 선생님 모두  힘내시구요,

김태희 선생님은 미국서 잘 사시는지;;;

순호가 다닐 때까지도 늘 우리 애들 반 에너지에 녹초가 되어 계셨었는데;;;

요즘은 좀 살아나셨는지;;;

주욱 번창하시고 힘드실테지만 바탕소가 미술교육의 새로운 롤모델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덧글 수 : 3

프로필 이미지 이광서

2010.06.09 (18:46:41)

안녕하세요. 순호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항상 뭔가에 꽂혀서 세상 아랑곳하지 않는 그 포즈가 딱 박혀있지요.

이번 책에도 순호가 곳곳에 출몰하는데 아주 압권입니다. ㅎㅎ

아이들을 생각할 때마다 순호의 그런 이미지 하나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을 겁니다.

책은 여기 때묻은 한두 권을 제외하고는 하나도 남아있지 않네요. 서점에 다 나가버렸어요.

순호 어머니 오시면 한권 꼭 드리고 싶은데 어떡하죠?

다음 달에 다시 찍을 수도 있는데 그때 드릴게요.


아이들 하고 노는 일은 여전히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어요.

그럼 다음에 꼭 뵙도록 하죠.

순호에게도 인사 전해주세요.

순호맘

2010.06.09 (19:07:49)

바탕소 선생님은 부모도 참기 어려운 일을 잘 해내고 계십니다~~

요즘 애들이 보통 애들이 아닙니다??

나름 다 귀하고 소중한 존재인줄을 아는 건지 '자존감'이 중요하다 하시지만  설익은 자존감인지 무례함인지 굉장들 하쟎아요~~~

저번 책은 바탕소에서 구입이 가능해서 편했는데 이번엔 그렇게는 하지 않으시군요~~

제가 그럼 서점가서 잘 사서 싸인 받으러 가겠습니다.

더 좋아해 주실거라 믿고 ㅋㅋㅋ

순호는 오늘 학교에서 부여로 고적답사를 2박3일로 갔습니다.

그러니 제가 이렇게 여유가 생기는 것이지요~~ㅎㅎㅎㅎ

고마운 선생님 안부 돌아오면 꼭 전하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이경아

2010.06.13 (13:45:08)

그렇지 않아도 얼마전에,

갑자기 순호 생각이 나서, 이광서 선생님에게 "순호는 요즘 어떻게 지낼까? " 했더랬지요.

순호 어머니의  상세한 묘사 덕에 순호의 일상이 눈에 선합니다~  얼추 제가 그려보았던 그림과 맞아 떨어지는 듯. ^^

가끔 컴퓨터 속의 사진들을 보며 오랜 친구를 그리듯,........ 떠올립니다.  저의 우정도 순호에게 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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