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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안은 8살. 알콩이와 달콩이라는 토끼를 키우다

알콩이가 죽고   '달콩'이라는 토끼를 키우는 소년. 

식욕이 좋은 토끼는  얼마안가 돼지토끼가 되었단다.

"달콩이가 살을 좀 빼야할텐데요.."

이렇듯 리안이는 토끼의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사슴을 닮은 아이다.

(기다랗고~목이 길고~ 큰 눈을 가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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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을 닮은 증거 ^ㅁ^

<김리안>  2011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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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수업 하던 때.

다육식물을 작업실에 들여온 날, 연필로 그려본 리안이.

파랑과 노랑 색연필을 은은하게 겹쳐 칠한 화분. 역시 비슷한 느낌의 식물의 터치가 풍부한 느낌을 자아낸다.^^

리안이는 어린 나이에 비해 생각을 많이 하고 분명히 얘기한다는 인상을 주는데

그림이 꼭 주인을 닮은 느낌이다. 섬세하고, 그러면서도 심심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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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와 함께 그려본 첫 수채화다.

역광으로 검게 보이는 나무. 노을 지는 하늘의 멋진 색감을 어떻게 표현할까 했는데.. 별로 어려워하지 않고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은은해 보이는 사진 속 풍경이 선명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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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젤에서 그릴 때는 연필 쥐는 것도 그렇고 뭐든 좀 달라지네요. 신기한 리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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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진하게. 성마른 선과 물기가 많은 선을 섞어 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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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까칠한 고목의 느낌이 잘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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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은 어떻게 그릴까. 그냥 붓을 가지고 놀아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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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에게 물어보았다.

"너는 언제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니?"

늘 그렇듯 잠시 생각에 빠지는 리안이.  대답에 시간이 좀 걸린다.

 " 아마도~~~ 6살 때부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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