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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서
read 5094 vote 0 2010.08.26 (22:20:46)


무더위에 가을 내음이 살짝 묻어나네요.

시간은 참 잘도 갑니다.

이러나 저러나 시간은 잘도 가고

우리 한 생도 흘러갈 겁니다.

그렇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흘러가는 시간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에 

자신을 내모는 일에 몰두하기보다

잠시 쉬는 편이 낫겠지요.

정신이 들면

사라질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전달될 것에 대해

생각해볼 틈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요.


덧글 수 : 3

프로필 이미지 문진

2010.08.27 (13:15:37)

네......

좋은 글과 그림  감사해요~ ~ ~    어지러운 마음 한켠에 따스한 바람이 되네요^^

프로필 이미지 박지은

2010.08.31 (02:10:23)

음악이 좋소...

 

저 찬란한 색깔에 딱 어울리는 곡이요.

 

경쾌한 음악이 아니라서 다행이요....

 

(밝음에 밝음을 더하지 말라...도리어 빛을 잃을 지어니..)

 

내가 그리워하는 햇빛은 바로 저런 음색이었소.

 

때로 나는 슬픔의 강을 건너고 있으나..

 

불행하지 않았소.........

코끼리 날다

2010.09.07 (09:49:42)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이리 멀리 있어도 듣고 볼수 있으니, 세상의 모든 앎이 내 곁에 온 느낌입니다.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군요.

 

지난겨울, 너무 춥고 긴 겨울이라 과연 봄은 올까 의심했습니다만, 봄도 여름도 결국 왔습니다.

 

지리하게 긴 여름, 과연 가을은 올까  또 의심이 들지만 결국 올것입니다.

 

높은 하늘을 가지고서, 시원하게,

 

기다릴것입니다.

 

모든것은 다 흘러가게 되어있습니다.

 

계곡물이 바위사이를 헤쳐가듯이 그렇게 모든일이 잘 흘러가리라 생각하고

 

가을을 기다리겠습니다.

 

평온한 마음을 가지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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