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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지요! 서둘러 홈페이지 봄단장 하셨네요. 11월 이후 석 달이 지났는데 3년은 된 듯 합니다.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에 더욱 여유가 생기고, 저도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서울에 갈 일 있으면 놀러 가도 되겠지요^^
(이곳에 참여해도 되는건지 머뭇거리다 올립니다) 설을 쇠고 돌아와 포샵을 하며 놀고 있으니 초등4학년이 되는 아이도 포샵을 하겠다고 하네요. 옆에서 조금 도움을 주었지요. 간단한 합성법과 툴사용법 정도를 알려 주면 아이들은 금방 배우쟎아요.
최근 괴물들이 사는 나라 라는 영화를 보고는 꼬리를 달고 다니더니 이 날은 유니콘과 페가소스 이미지를 검색 해 보다 그리기가 어렵다며 그냥 구름위에 있는 말을 그렸습니다.
간단한 합성법과 원하는 붓모양을 선택해 펜마우스로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그렸지요. 원하던 페가소스의 모습은 아니지만 은하수와 유니콘의 환상의 밤을 그리며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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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꼬리를 달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이 선하네요.
두려움 없이 무엇이든 해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이건 두려움 없음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는 거죠. 애들은 원래 두려움이 없고 호기심이 살아있거든요. 어른들이 두려워하는 컴퓨터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잘 알게 되죠? 어쩜 그렇게 쉽고 재빨리 그 복잡한, 영어로 된 툴에 익숙해지는 지!
신선생님! 그 곁에 있을 더 많은 아이들에게 그 마음의 풍요를 나눠줄 준비는 잘 되시는지요? 서울 올라오시면 꼭 들러 차 한잔 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