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작가이신 장수경 선생님의 조언을 받아서 판화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판화하면 어릴 적 손이 빨게지도록 고무를 팠던  기억이 떠올라서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즐겁고 좋을까 고민이 되었죠.

그런데 수경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판화의 세계도 굉장히 무궁무진하고 다양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벽지를 이용한 지판화, 도장처럼 외곽을 잘라서 사용해도 되는 고무판화, 파는 맛이 제대로인 mdf판화,

그리고 잉크를 써도 좋고, 수채화물감을 써도 좋고 무엇으로 찍어도 좋다니 끝도없이 수업에 응용해서 할수 있는 영역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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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의 , 1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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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석,1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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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1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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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의,1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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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 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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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1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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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서진, 1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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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현, 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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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서진, 1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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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무판화!



드로잉을 해서 그 드로잉 라인을 따라 고무를 조각칼로 열심히 팝니다.

도장처럼 외곽을 잘라서 찍기로 했어요. 

아주 큰 도장이 된 다는 것에 아이들은 신기하고 재밌어합니다.

자신들이 흔히 알고있는 스탬프를 만든다는 것이 흥미로움을 유발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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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

찍고  또 찍고 잘나올 때 까지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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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감들은 빠베오 윈도우 페인팅 물감이랍니다.

잉크같은 투명한 느낌과 꿀같은 점액질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아크릴처럼 빨리 마르지 않는 장점이 있지요.아크릴은 아이들의 속도로는 칠하다가 말라버리더라구요

새로운 물감을 접하게 되어서 지루할 수 있는 물감 바르는 시간을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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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 도장? 

이름을 그대로 써서 파니까 거꾸로 나오네요 ㅋㅋ

아 맞다! 이러면서 다시 팝니다 ㅋㅋㅋ

저도 어릴때 지우개 도장을 파면 꼭 써놓고 다 파놓고 찍고 후회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ㅎ

아이들에게는 알고 있지만 깜빡해버리는 익숙하지 않은 사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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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는 압력을 충분히 줘서 눌러주는게 중요하답니다.

발로 누르고 손으로 누르고 밟고 달리기도 하고 꾹꾹꾹꾹~ 여러번 눌러줍니다 !

누르는 노하우가 생기니 좀 모양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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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버전으로 찍어보는 거죠~!



서진이는 이렇게 찍어서 부엉이 가방도 만들었답니다. ^^


목동바탕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