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잠수함창작소 갤러리
참 오랜 만입니다.
오랫동안 아이들과 호흡하고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날마다 날마다 자라나고 우리 아이들의 꿈은 날마다 커 갑니다.
언제는 아빠 엄마가 되고 싶고,언제는 공룡연구가가 되고 싶고, 언제는 어여쁜 공주가 되고싶고...
다현이와 정원이 서영이 선우는 같은 유치원 친구들 입니다. 우리 공주들은 정말 공주가 되고 싶고, 왕자님정원이는 씩씩한 사람으로 늘 보여 집니다.
오늘은 우리 친구들이 함께 작업할 이야기 꺼리를 찾아 냈습니다.
탐험..모험..연약해 보이는 요정. 들이 나타나는 이야기 입니다.
진지한 모습으로 열심을 내고 있는 서영이 해적섬에 가려고 배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 배를 타고 해적들을 만날 수있는 해적섬을 가려고 합니다.
다현이도 열심히 배를 만들고 있습니다. 다현이는 색을 사용하는데 무척 적극적입니다. 여러가지 색을 사용하길 즐겨하고 혼합되어서 나오는 색도 즐기며..채색하는 과정을 참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선우 입니다. 선우는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친구입니다. 글루건 사용도 조심조심 물감 사용도 조심조심..
남자다움을 보여주는 정원이입니다.
이렇게 여러개의 배를 만들었습니다.각자의 취향을 최대한 살려서...
그리고는
배들 사이로 보여지는 섬들 보이시죠?
이 섬들이 우리가 만든 배를 타고 가려는 곳입니다.
이 섬들을 위하여서 많은 시간 작업했습니다. 종이죽도 만들고 섬모양을 만들어 말리고 섬 답게 페인팅도 하고...

이렇게 만들어 놓은 섬은 우리가 공간을 이해하며 드로잉 하기에 너무 좋은 작품이 되기도 한답니다.
친구들과 만들어 놓은 섬을 보고 중첩과 원근에 대한 생각도 잠깐 해 보고 우리가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우리가 그리는 데 힘들지 않습니다.
조금씩 우리 아이들이 단단해 지고 있는것을 느낍니다.
손에 힘도 없다가 무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때면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힘들지만 우리 멋진 해적섬을 위해
노력한 시간을 돌이켜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이런 기쁨이 우리 아이들을 만나게 하는 힘 인것 같습니다.
다현이,정원이.서영이 선우.우리는 참 좋은 파트너 입니다. 그리고 아주 커다란 에너지 원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단단해지는 만큼 선생님도 더 굳어져가는 거죠. 아이들과 같이 커가는 일... 참 멋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