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묵혀둔 작품을 꺼내본다
2,3학년 민정, 윤지, 경호 세아이는
참 이렇게 만나기도 어렵겠다 싶을 정도로 비슷한 성격의 아이들
섬세하고 디테일한 작품을 즐겨 한다 
이들의 나무 작품은 어떻게 완성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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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지들을 꼼꼼히 붙여주고 주워온 여러가지 잎으로 장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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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바라보고 관찰하여 그리게 한 다른 아이들과는 반대로

종이를 나무 밑둥에 맞추어 두고 시작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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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나무보다도 잔가지들이 풍부해진다
수목구조를 알고 있기 때문에 관찰없이도 나무가지를 표현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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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위쪽에서 거꾸로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쪽에서 밑둥쪽을 바라보니 색다르게 보인다...무엇처럼 보이니?"

작은 냇물이 모이고 강이 되고 바다가 되고...
우리들 눈에 나무가 갈색하천들로 뒤바뀌게 되었을때


그럼 작은 지류들에서 큰 강 바다로 흘러가는 생물들을 표현해볼까


흔히 알고 있는 고기, 바다생물들이 그려지고 각자 자기 마음에 드는 곳에 붙여본다


그러나 다 알고 있는 것을 그리는 것은 이들에게 곧 심심하고 따분해지기 마련..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는 기묘한 생물을 출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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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플러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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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물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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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밑에 공생하는 글루건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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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깍기 물감 등등   그 출처가 너무 뻔하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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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생물 만들어내기 게임은  여러 지류들을 넘나들며 아이들이 한참 즐기기에 충분하였다



위에는 나뭇 잎이
아래에는 신종생물체가



시작은 평범했으나
끝은 기묘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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